공유 오피스 어디가 좋을까?(1) – 위워크 (WeWork)

스타트업 붐에 맞물려 공유 오피스가 최근 1-2년 전부터 임대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KT가 발표한 ‘Normal Scenario’에 따르면,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 규모가 현재 600억 원에서 향후 연간 63%씩의 고성장이 전망되면서 2022년까지 7천7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 달에 몇십만 원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말 그대로 음료, 사무용품, 회의실 등이 있는 사무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같이 입주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및 업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 및 콘퍼런스를 들 수 있다 대표적 외국계 공유 오피스 기업인 ‘WeWork’와 ‘Spaces’, ‘Regus’ 등이 국내에 진출하였고, 국내에서도 ‘Fast five’와 같은 토종 공유 오피스들이 함께 경쟁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공유 오피스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첫 포스팅은 단연 공유 오피스 분야의 선두주자 위워크(WeWork)이다.

위워크 (WeWork)

   

위워크 역사 

위워크는 2010년 뉴욕에서 탄생하였으나, 그 시초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Adam Neumann와 Miguel McKelvey는 Joshua Guttman을 찾아가 건물에 비어있는 공간을 쓰고 싶다고 제안했고, 그렇게 자연 친화적인 코워킹 스페이스 GreenDesk가 브루클린에서 탄생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2010년 이 회사를 건물주인 Joshua Guttman에게 3 million 달러에 매각하게 되었고, 매각 이후 바로 소호에서 위워크를 시작하였다. GreenDesk는 여전히 브루클린에 위치하고 있다.

   

위워크 펀딩 및 투자

워크는 시드 라운드부터 시리즈 A,B,C,D,E,F,G를 거쳐 최근 사모 캐피털 형태로 자금을 유치하였다. 현재 그들의 기업가치는 $20 billion에 달한다. 그들은 이렇게 유치한 자금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7년 10월 뉴욕에 위치한 온라인 코딩 스쿨 Flatiron School을 인수하였고, 같은 해 $850 million에 5번가에 위치한 로드 앤 테일러 빌딩을 매입하였다. 이 빌딩은 곧 위워크의 본사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17년 11월 네트워킹 사이트 Meetup을 인수하였고, 2018년 3월 디지털 마케팅 회사 Conductor를 인수하였다. 

 

출처: Crunchbase

위워크 지점

WeWork는 2,000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페루, 싱가포르, 한국, 스페인, 영국 등 21개국에 진출해있다. 미국이 23개 도시에 지점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스라엘에 5개 도시, 중국의 상하이, 베이징 및 홍콩에도 지점들을 두고 있다.

위워크 한국

한국에서는 서울에만 9개 지점이 있다. (여의도, 서울역, 광화문, 을지로, 삼성역, 역삼역1, 역삼역2, 강남역, 선릉역). 이용 가능한 공간은 핫 데스크, 전용데스크, 프라이빗 오피스(사무실)로 나뉘며 라운지의 빈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핫 데스크 월 35만 원 정도로 가장 저렴하며 전용데스크는 월 48만 원 선, 사무실은 월 70만 원 선에 책정되어 있다. 가격은 모두 1인당 가격으로 인원이 늘어날수록 비용이 증가한다.

출처: 위워크

 
위워크만의 장점

위워크의 장점은 단연 커뮤니티에 있다. 국내 커뮤니티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커뮤니티를 아우른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한국 지사장은 “위워크 사업의 본질은 커뮤니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단순히 사무공간을 빌려주는 것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육성 및 커뮤니티를 활성 하는데 일조한다. 현재 위워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특강 및 강연, 이벤트들이 그 예이다. 이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기능과도 비슷하다. 인큐베이터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각자의 일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친목을 도모하고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

이상으로 공유 오피스 분야의 1위 업체라 할 수 있는 위워크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벤코리아에는 위워크 여의도점의 입주 가능한 공간들이 올라와 있다. 사이트 내에서 직접 위워크 담당자와 연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