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적은 돈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을까?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이란 

부동산, 특히 상업용 부동산을 구매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이 부동산에도 적용되고 있다. 부동산을 소유하기 보다는 부동산 대출 채권을 매입하는 개념에 가깝다. 즉,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만기에 원금을 상환받는 채권처럼 부동산 대출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정해진 이율에 따른 이자와 원금을 상환받는다.

동산 크라우드 펀딩의 수익률은?

다수의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업체들이 고지하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수익률은 평균 연 평균 12%~18%정도이다.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수익률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위험도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투자 원금과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업체들은 자체 평가 방법을 통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상품 및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진행하지만 그렇게 선별한 부동산의 채권도 부실 채권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소액이라도 신중히 판단하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도 비교해보고 안전한 곳으로 잘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가능한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은 한정되어 있다. 이미 완공된 건물보다는 신축 예정이거나 공사 중인 건물들이 공사대금, 건축대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투자자들은 건축 채권을 매입하는 형태로 완공 예정인 오피스텔 등에 투자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대출자(또는 건물주)가 대출을 갚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에 따라 이자 및 원금을 제공받게 된다. 

만약 연체가 발생한다면?

부동산 자금을 대출한 대출자(또는 건물주)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 연체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다른 부동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은 경매에 들어갈 수 있다. 경매에서 낙찰되었다고 바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출에도 순위가 있기 때문이다. 크라우드 펀딩에 올라오는 대출 채권의 경우 대부분 2순위 채권들이 많다. 이 경우 선순위 채권자들에게 돈이 지급된 후 차례가 온다. 즉 간단히 설명하면, 시가 20억 건물에 10억이 1순위 채권이고, 5억이 2순위 채권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조달되었을 때 건물이 최소한 15억에 팔려야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들은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